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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01 16:49
[부산일보] 부모 욕심만 내세운다면 아이는 캠프 내내 '고통' 학생들 여름캠프 어떻게
 글쓴이 : 이야~
조회 : 5,367  
여름방학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아동·청소년 대상 캠프들이 벌써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캠프가 워낙 많다 보니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어떤 캠프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에는 입학사정관제 확대나 자기주도학습 열풍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이나 리더십 체험활동 등을 목적으로 내건 캠프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방학 캠프도 차별화되고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다. 방학 캠프 선택법과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적응 못하면 나쁜 기억만 자녀 가고 싶은 곳 보내야

논술특강 등 사교육 캠프 특목고·대학서 인정 안 해 경

험 많은 업체 이용 등 주최사 신뢰성 살펴봐야

市교육청·교육지원청 주관 비용 대비 효과 좋아 인기


· 어떤 캠프를 고를까=캠프 선택에도 당연히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녀의 성격과 진로 연령 등을 고려해야 한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캠프를 정하면 아이는 캠프기간 내내 고통스럽다. 부모의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 한다. 첫 캠프라면 과학 캠프나 인성 캠프 등 흥미를 가질 만한 캠프가 좋다. 첫 캠프를 극기 캠프나 병영 캠프에 보내면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 저학년은 자연생태나 문화 역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캠프, 초등 고학년 이상은 직접 학습과 관련된 캠프나 리더십 캠프가 좋다.

일부 캠프는 단기간에 논술 특강이나 면접 요령 등을 위주로 가르친다. 캠프라고 해도 선행학습을 하거나 스펙 만드는 기술만 배운다면 학원이나 다를 바 없다. 최근 입시에서 특목고나 대학들은 사교육 관련 캠프 경력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부산YMCA 허은영 간사는 "최우선 고려사항은 자녀의 선호도"라며 "무리해서 보냈다가 오히려 왕따를 당하거나 적응을 하지 못해 나쁜 기억만 남게 되고 친구 관계나 단체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국내캠프는 주최하는 단체나 업체의 신뢰성이나 전문성을 체크해야 한다. 홈페이지나 업체를 방문해 정보를 얻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또 교사당 학생 수나, 응급 상황 대처, 보험 가입 여부 등 정보도 미리 챙겨봐야 한다.

해외 캠프는 좀 더 신경을 쏟아야 한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내놓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해외영어캠프 선택 5계명'이 도움이 될 듯하다. '△운영 경험이 많은 업체를 이용하자 △주관사보다 주최사를 눈여겨보라 △공개 설명회에 참가하거나 업체를 직접 방문하자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자 △참가비가 합리적인지 검토하고 계약서 등은 꼼꼼히 살펴보자'이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 관계자는 "해외 캠프업체 중 상당수는 참가자만 모집해 운영업체로부터 중개료만 받는다"며 "보험가입서류를 통해 중개업자인지 주관업체인지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 정보 어떻게 얻나=무수한 캠프가 쏟아진다고 해도 정작 학부모나 학생이 캠프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는 부족하다. 학교나 교육청 같은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캠프는 일단 공신력을 믿고 보낼 수 있지만 사교육업체가 주관하는 캠프는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기본 정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all4youth.net)나 ㈔한국청소년캠프협회 홈페이지(www.icamp.or.kr) 등 캠프 관련 협회나 단체에서 얻을 수 있다. 이들 홈페이지에는 올해 여름 개설되는 각종 캠프의 현황이나 캠프 선택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캠프 선택은 학부모와 학생의 신중한 판단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 학부모가 직접 발로 뛰며 업체 신뢰성을 확인하거나 계약사항 등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한다. 자녀를 캠프에 보내본 경험자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 부산지역 캠프는?=부산에서 열리는 캠프는 가깝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매년 신청 경쟁이 뜨겁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올 여름에 '잉글리시 서머 캠프'를 3차에 걸쳐 진행한다. 1, 3차는 벌써 각 단체가 선점해 마감됐고 오는 8~14일에 진행되는 2차 캠프는 여유가 있다. 현재 신청자는 100명 안팎.

부산시교육청이나 각 교육지원청도 캠프는 비용 대비 효과가 괜찮다는 평이다. 시교육청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초등·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8월 12일 3주간 합숙형 영어캠프를 연다. 각 교육지원청들도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각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연계된 영어 캠프는 26만 원 안팎의 비용으로 집중 교육이 가능하다. 각 학교들도 영어 캠프를 개설하는 데 무료이거나 1인당 2만 원 안팎이어서 저렴하다.

시민단체 캠프도 있다. 방학마다 생태 체험이나 진로 탐방 등을 주제로 10여 개 캠프를 운영해 온 부산YMCA는 이달 중순께 프로그램을 확정해 내놓을 예정인데 올해는 특히 6월 말이나 7월 초에 캠프박람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경을 쏟고 있다.

김영한 기자 ed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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